2013년 3월 11일 월요일

Gmail을 쓰는 이유

개인적으로 학교 메일(그룹웨어), 네이버, hotmail, Gmail을 사용하는데
학교메일은 업무상 필요하고, 교내 구성원과 메일 주고받을때 편하다.
네이버는 워낙 광고와 스팸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거의 사용하지 않고,
hotmail과 gmail은 해외 대학과 교류하기 편하고, 기타 개인용으로 사용했다.

그러다 언젠가 인터넷에서 구글을 통한 업무 효율 관련하여 특강하는 광고를 본 적이 있다.
물론 서울에서 하길래 갈 수는 없었지만
도데체 구글이 뭐길래 업우 효율을 높일 수 있을까 궁금해서
책을 하나 샀다.

구잘직 : 구글을 가장 잘쓰는 직장인 되기

구글을 구체적인 활용 실제보다,
구글을 왜 써야하는가,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관한 책이었다.

아무튼 이때부터 Gmail을 다시 살펴보게 되었다.

Gmail의 꼭 써야 하는 이유(개인적 입장에서)

1. (편지함 형식이 아닌) 라벨 개념이다.
  - 하나의 편지가 어느 하나의 편지함에만 속한다는 보장은 없다.
     예를 들면, "동화대학 교환학생" 관련이면, 교환학생 편지함에도 속하고
     동화대학 편지함에서 속한다. 어느 하나에 편지를 넣으면 다른 편지함에서 볼 수 없지만
     라벨 개념은 하나의 편지에 여러개의 라벨을 붙여, 나중에 다시 검색하기가 편하다.
     (마치 구글 블로거가 카테고리가 아닌 태그 형식인 것 처럼)
  - 라벨을 이용해서 편지함을 분류 할 수 있어 특정 기관, 특정 사업, 프로젝트 관련 메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대학 및 프로그램 등으로 라벨 분류
   - 라벨은 보낸사람의 메일 주소를 지정하거나, 특정 문구를 지정하여 분류할 수 있다.
   - 한번에 라벨을 전부 다 지정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새로운 메일이 왔을때 마다 지정하다 보면 큰 부담이 없다.

2. 외부 편지를 잘 가지고 온다.
  - 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가지고 온다. 예전에 다른 메일링 서비스는 복잡했다.
     그래서 난 학교 계정의 메일로 다 Gmail로 옮겨서 보고 있다.

3. 용량이 크다.(10GB)
  - 학교 메일은 500MB라서 항상 메일 정리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Gmail로 가져오면, 학교메일에서 지우더라도 Gmail에 여전히 남아 있다.

4. 메일이 대화 형식으로 보여진다.
  - 기존 메일이 3G폰의 문자 형식으로 보여진다면,
     Gmail은 스마트 폰의 문자형식이다.
     메일 제목이 같다면 메일의 히스토리를 쉽게 볼 수 있다.


5. 강력한 검색 능력을 제공한다.
  - 학교메일 검색할려면 제한이 많다. 구글은 빠르고, 구글 문서도구와도 연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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