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31일 화요일

'야스쿠니 신사'가 젠틀맨? 믿을 수 없는 역사인식

[취재파일] '야스쿠니 신사'가 젠틀맨? 믿을 수 없는 역사인식

잊혀져 가는 역사
최종편집 : 2013-04-29 10:30
[취재파일] 야스쿠니 신사가 젠틀맨? 믿을 수 없는 역사인식 관련 이미지
<"야스쿠니 신사가 불쌍해요"..밑바닥 수준의 역사인식>

취재진이 준비한 문제는 모두 6가지 였습니다. 연일 심해지고 있는 통탄할 일본의 역사 왜곡과 관련된 아주 기본적인 질문만 몇 가지 뽑아본 겁니다. 이 6가지 문제를 들고 길거리에 나가 무작위 인터뷰를 해 봤습니다. 문답 내용은 이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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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대문 형무소가 뭐하던 곳인지 아시나요?
- 몰라요.
- 사람들 가두던 곳 아닌가요?
- 일제강점기에 독립투사 가두던 곳이요. (서대문 형무소 관련 질문은 실제 서대문 형무소 근처에서 진행되다보니 그래도 정답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2. 야스쿠니 신사를 아시나요?
- '야' 뭐요? 몰라요. (가장 많이 나온 답변입니다.)
- 처음 들어보는데요.
- 세배하는 곳? 세배니까 세 번 절 하는 곳 아니에요?
- 한국 사람들이 일본 숭배하는 곳 아닌가요?
- 사람 이름 아니에요? 위인?
- 야쿠르트가 먹고 싶어요. ('야스쿠니'와 '야쿠르트'가 발음이 비슷해서 그랬답니다.)

3. 일본군 위안부를 아시나요?
- 몰라요. (가장 많이 나온 답변입니다.)
- 한 번도 못 들어봤어요.
- 막 싸우던 곳?
- 독립운동 하던 곳 아니에요?
- 막 끌려가서.. 뭐 하던덴데..

4. 안중근 의사를 아시나요?
- 도시락 폭탄 던진 분. (가장 많은 대답이었습니다.)
- 독립운동가요.
- 안창호 아니에요? (안중근 의사 사진을 보고 나온 답변입니다.)
- 고문받다 손가락 잘렸다고 알고 있어요.
- 손가락을 잘라서 다른 곳으로 보냈다고 하던데..

5. 외국인에게 독도가 한국 땅인 이유를 설명한다면?
- 옛날부터 우리 땅이었으니까요.
- 그냥 지도에 그렇게 나와 있잖아요.
- 자원이 많으니까요.
- 울릉도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했잖아요.
- 고 3이라서 다 잊어버렸어요. 옛날엔 알았는데.. (수능에서 한국사 과목을 선택을 안하다보니, 공부를 안 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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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본 의원 168명, 야스쿠니 신사 참배..사상 최대' 기사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 모르겠어요. (가장 많이 나온 답변입니다.)
- 정치 기사 아니에요?
- 불쌍해요. 야스쿠니 신사가요. '신사' 아니에요? 신사, 숙녀 할 때.. 아닌가? 의사인가?
- 이런 기사 처음 보는데요.
- 일본이 도발한다는 내용 같은데, 정확히 모르겠어요.

물론 정답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건 정답보다 위와 같이 얼토당토 않은 답변이 더 많았다는 겁니다. 일부 질문은 맞힌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였습니다. 조작이냐고요? 아닙니다. 저희 취재진도 놀랐습니다. 그래서 취재 과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인텨뷰가 조작 아니야?"..믿기지 않지만 진실. 취재 과정은 이랬습니다.>

인터뷰는 무작위로 이뤄졌습니다. 대상은 10대 중고생, 20대 대학생, 30대 초반 직장인과 주부가 주였습니다. 그렇게 모두 82명을 인터뷰 했습니다. 인터뷰는 서울시내 모 중고등학교 5군데, 신도림, 신촌, 서대문 형무소 앞에서 이뤄졌습니다. 82명 가운데 위의 6가지 질문을 모두 맞힌 사람은 5명이 채 안됐습니다.

- 가장 대답을 못 한 질문은 '야스쿠니 신사'를 묻는 질문이었는데, 정확하게 맞힌 청소년은 82명 가운데 4명에 불과했습니다.

- 야스쿠니 신사가 무엇인지 모르다 보니, '야스쿠니 신사에 日 의원 168명이 참배했다' 는 기사를 보고 느낌을 묻는 질문 역시 당연히 대답들을 못 했습니다. 아예 '모른다'고 해 버리니 더이상 인터뷰 진행이 안 되더군요.

- 그 다음으로 많이 틀린 것이 '위안부'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20명 가량은 정답을 얘기했지만 나머지는 대부분 '모른다',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 다음은 안중근 의사에 대한 질문입니다. 82명 가운데 절반 가량은 정답을 맞혔지만, 나머지 절반은 답을 맞히지 못했습니다. 가장 많은 오답은 20명 가량이 대답한 '도시락 폭탄 던진 분' 이었고, 그 다음 많이 나온 오답은 '고문 받다가 손가락을 잃은 분' 이었습니다. 그 외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보고 '안창호'가 아니냐고 되묻는 사람도 있었고, 아예 모른다는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 다음이 독도 문제입니다. 82명 전원이 '독도는 우리땅'을 외쳤습니다. 그러나 이어진 왜 독도가 우리 땅인지 외국인에게 설명할 수 있겠느냐는 물음엔 많은 분이 머뭇머뭇 거리더군요. 그래도 한두가지씩 근거를 대는 청소년들이 있었는가 하면, 아예 대답을 못 하는 청소년도 적지 않았습니다.

- 마지막으로 가장 정답을 많이 알고 있던 문제는 '서대문 형무소'가 어떤 곳인지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이 질문은 서대문 형무소 앞에서 물어봤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독립투사들이 갇혔던 곳'이라고 답을 하시더군요. 그러나 여전히 10여 명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취재진도 놀랐습니다. 특히 요즘 눈 뜨면 일본의 역사왜곡 뉴스가 전파를 타고, 지면을 타고, 온라인 상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아예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는 청소년이 이렇게나 많을지 정말 몰랐습니다. 나중에는 제대로 답변 하는 사람을 찾아 헤맬 정도였습니다. 뉴스가 나가기 전 저희 보도국 안에서도 '어떻게 그 기본적인 것을 모르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 수 있느냐?' 는 의문을 제시하는 기자들이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보도를 접한 분 들 가운데엔, '악마의 편집'을 통한 조작이 아니냐고 반문 하는 분이 나올 법도 합니다. 그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습니다.

<청소년 역사 지식 수준 낙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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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한 방송국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역사 지식 수준'에 대한 조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는 역시 충격적입니다. 역사지식 수준이 '높음' 9.8%, '보통' 31.2%, '대체로 낮음' 45.6%, '매우 낮음' 13.4% 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니까, '대체로 낮음'과 '매우 낮음'이 60%를 넘는 거죠. 절반 넘는 학생들이 역사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겁니다. 저희 취재진이 길거리 인터뷰를 해 본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교과서만 갖고 공부하면 역사 몰라요.".. 역사를 못 배우는 학교>

위 6가지 질문에 모두 답을 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있었습니다. 대학생 형도 줄줄이 틀리는 문제를 막힘 없이 술술 대답하더군요. 반가웠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역사를 잘 아느냐고 물었습니다. (사실 기자가 물은 질문은 너무나 기본 적인 문제들이라, 취재 초기만 해도 학생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했지만, 인터뷰를 하면 할 수록 한 문제라도 맞히면 역사를 잘 아는 학생이구나 생각하게 됐습니다. 참 서글프죠.) 이 학생은 자신이 좀 이례적인 경우라고 답하더군요. 중학교 선생님이 역사에 관심이 많으셔서 교과서 이외의 참고자료나 영상 자료를 활용해 너무나 역사를 잘 가르쳐 주셨단 겁니다. 지금은 고등학생이 됐는데, '집중이수제'라는 제도 때문에 1년에 딱 한번 역사를 배우는데다, 입시 준비에 바쁘다 보니 학교에서 역사를 수박 겉핥기처럼 가르치는데 그치고 있어서 너무나 아쉽다고 답하더군요. 그러면서, 만약 교과서대로만 배웠다면 절대 이렇게 몰랐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이런 기본적인 문제조차 교과서로만 공부하면 배울 수 없는 것이 학교의 역사 교육이라니요. 이런 현실에 아이들도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답답해요." 누구를 위한 교육제도?>

학생들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배우지를 않으니 대답을 못 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죠. 그렇다고 따로 역사를 공부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역사가 수능에 필수로 들어가질 않습니다. 수능에 안 들어가는데, 역사책을 따로 두고 공부할 학생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런가 하면 아예 역사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이른바 '집중이수제' 때문인데요, 현재 중고등학교에선 국, 영, 수 를 제외한 과목은 한 학기 또는 1년에 몰아서 배우도록 정부가 정책을 시행중입니다. 한국사 한 권을 한 학기에 모두 훑고 넘어가야 하니, 아이들은 공부할 맛이 날 것이며, 선생님들은 세세하게 자세한 설명을 할 시간이 있겠냐는 것이죠. 그저 수박 겉핥기 식으로 진도 나가기에 급급하고, 아이들은 연도와 이름 외우다 지쳐버리는 겁니다. 그런데 교육 당국은 이 '집중이수제'가 아이들의 학업 부담을 덜어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 학생이 취재진에게 되묻더군요. 누구를 위한 제도냐고요.

<위안부 할머니의 바람 "역사가 없는 나라는 힘이 없는 나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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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총리가 '침략'을 부인하는 망언을 한 다음날, 일본 대사관에선 1071회 수요집회가 열렸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 수요집회엔 취재진이 참 많이도 몰렸습니다. 위안부 할머니 두 분이 나오셨더군요. 두 분 모두 연세가 아흔 가까이 되셔서 무척이나 힘들어 하셨지만, 그래도 집회가 끝날 때 까지 구호를 외치며 꼿꼿이 앉아 계셨습니다. 이 분들은 사과와 반성은 커녕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 정부에 치를 떠셨습니다. 그러면서 취재진에게 느릿느릿 숨을 고르며 말씀해 주셨습니다. 21년이나 역사 왜곡을 바로 잡을 집회를 벌이고 있지만, 생 전에 일본의 사과를 못 받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후대가 이 일을 이어서 역사를 바로 잡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계셨습니다. 역사가 없는 나라는 힘이 없는 나라 아니냐면서요. 이 할머니들에게 차마 우리나라 역사 교육의 현실을 말씀드릴 수 없었습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759058

荒岭山夜景 횡령산 야경

荒岭山以观赏釜山的夜景和夜晚步行山路而闻名,在这里眺望的夜景叹为观止。市中心各种建筑发出闪烁的灯光使海上广安大桥的照明更加锦上添花,是来釜山的游客不可或缺的景点选择。在位于半山腰的瞭望台上眺望,能将海云台和釜山市内和周边的海域一览无余。

闻名 [wénmíng]유명하다 举世闻名 온 세상에 이름이 나다.
眺望 [tiàowàng] 조망하다. 높은 곳에서 멀리 바라보다.
叹为观止 [tànwéiguānzhǐ] 감탄해 마지않다. 더할 나위 없이 좋다.
闪烁 [shǎnshuò]번쩍번쩍하다. 반짝이다.
锦上添花 [jǐnshàngtiānhuā]금상첨화
不可或缺 [bùkěhuòquē] 없어서는 안된다. 필수적이다.
半山腰 [bànshānyāo]산허리, 산중턱
瞭望台 [liàowàngtái] 전망대. 감시탑
一览无余 [yìlǎnwúyú] 빠뜨리는 것 없이 다 보다. 한눈에 다 들어오다.



2013년 12월 30일 월요일

달맞이 고개 海云台迎月路


海云台迎月路位于海云台海水浴场通向松亭海水浴场的路口(卧牛山山腰),是一条樱树与松树林茂密的小道。在这条路上,有15个以上的弯儿,因为也被称作“15曲道”,并且还有长达8公里的兜风路线。每逢正月十五,人们可以尽情享受明亮的月光照在宁静海面上的美景,很久以前“海云台迎月路月出”就被列入大韩八景之一。不仅如此,沿着这条迎月路,两边有各种现代艺术画廊和咖啡厅,所以也被称作“文化街”。  

通向 [tōngxiàng]..로 통하다.
茂密 [màomì]무성하다.
兜风路线 [dōufēnglùxiàn]드라이브 코스
宁静 [níngjìng]편안하다. 조용하다.
画廊 [huàláng]화랑


2013년 12월 29일 일요일

하루 15분, 정리의 힘


내 책상은 언제나 대체적으로 정리가 안되어 있다.
가끔 마음잡고 30분 이상 시간들여 정리하지만
하루가 지나면 금새 예전 상태로 돌아가 버린다.

그래서 빌린 책 하루 15분, 정리의 힘

사실 그렇게 꼼꼼하게 읽지는 못했다.
왜냐면 1부에 왜 정리가 필요한가에 대해 이론적인 설명이 다소 지루했다.
그렇게 집에서 굴러다니다. 2부 실제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나오는데
이 역시 구체적 정리법이 애기들 보면서 꼼꼼하게 안 읽어서 그런지
잘 안들어왔다.

공간적 정리는 대부분 버리는 것이 시작이다.
사실 나도 1년 이상 안입은 옷들과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 많다.
막연하게 언젠가 쓰겠지하고 묵혀둔 것들로 인해 정리가 안되고 있다.
그러다 후반부에 인맥정리와 시간정리 부분에서 많이 와닿았다.

186페이지
경영학에서는 효과성Effectiveness과 효율성Efficiency이라는 개념이 있다.
효과성은 목표를 달성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이며, 
효율성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이 경제적인 것을 의미한다.
등산으로 예를 들면 산에 빨리 오르는 것은 효율적인 것이다.
산 꼭대기에 도착한 것은 효과적인 것이다.
보통은 일을 효율적으로 하려고만 하기 때문에 정작 그 일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사람들이 야근까지 하면서도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는 시간을 쓰는 방법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다.
두 부류의 영업사원을 살펴보자. A라는 사원은 새벽부터 하루 종일 수십 군데의
거래처를 다니면서 제품을 소개하고, 저녁 늦게까지 바쁜 하루를 보낸다.
반면 B라는 사원은 사무실에서 중요 거래처 몇 곳의 리스트를 정리하여 하루에
한 두곳의 거래처를 다니면서 대부분의 계약을 체결한다.
둘 중 효율적으로 일한 것은 A사원이지만, 효과성이 높은 것은 B사원이라고 할 수 있다.
효율적으로 일한다는 것은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고, 
효과적으로 일한다는 것은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이다.
피터 드리터도 "올바른 일을 하는 것과 일을 제대로 하는 것 사이에 놓인
효과성과 효율성의 혼란에서 모든 문제는 비롯된다. 확실한 것은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만큼 쓸모없는 일은 없다."고 했다.
시간 정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왜 일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에
대해 답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의 일 중 필요한 일과 불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구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시간 정리 1단계 [Smart Mind]
시간 정리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에 대한 발견이다. 소중한 것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살아가고 있는 이유인 '사명'과 인생의 목표인 '비전', 삶에 대한 태도인 '가치'이다.

-사명이란 인생의 의미와 목표, 자신만의 독특한 삶의 목적이며
의사를 결정하고 행동을 선택하는 개인의 헌법같은 역할

-실현 가능한 비전

-나만의 지배 가치.. 52가지 미덕
미덕의 단어들은 평소 대화에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간 정리 2단계 [Smart Management]

-먼저 시간 패턴을 파악하라
피터 드리커는 시간 경영을 위해 시간을 기록, 관리, 통합하는 3단계가 필요
(시간 가계부)

-고정된 시간부터 기록
 .필수 생활시간: 수면, 식사 및 간식, 개인관리 등
 .의무 생활시간: 일, 출퇴근, 공부, 가사 등
 .여가 생활시간: 미디어 이용, 취미, 교제활동, 스포츠 등

-업무 소요 시간 파악하기
 업무별로 소요된 시간을 기록하면 자신의 업무에 대해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할 일과 하지 않은 일을 정하라
 일하는 것보다 어떻게 일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기도 하다.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라

시간 정리 3단계 [Smart Habit]
습관 하나가 몸에 배는 데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새로운 회로가
만들어지는 데는 3주가 걸리고, 반사적으로 행도하는 데는 66일, 완전히 자신의 습관으로 만드는 데는 100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집중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타이머
 뽀모도 테크닉: 25분 동안 지금 하는 일에 집중, 5분 완전한 휴식, 다시 25분 집중

시간 정리 4단계 [Smart Tool]
 만보기 하나로 행동이 의식적으로 변화를 이끔

- 플래너
메모 습관
- 체크리스트

인맥정리 부분에서는 인맥 가계부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다.
관계, 이름, 만난목적시간장소 등, 회사 직책, 연락처, 기타...

이건 내가 구글 주소록 등록할때 최대한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연락처 몇백명를 최근 1년간 연락하지 않았거나, 연락하고 싶지 않은경우는
삭제하여 정리..

2013년 12월 26일 목요일

APEC世峰楼

自2005年APEC首脑会议之后,APEC世峰楼已成为高水平国际会议设施的代名词,至今仍每天吸引着4~5千名的游客来到这里参观,是釜山极具代表性的景点。象征各国首脑意义的世峰楼是韩国独特的建筑“亭子”为仿照原形建造而成。进入建筑的内部,举行首脑会议当时的各种情形即可尽收眼底。

象征 [xiàngzhēng]상징하다. 표시하다.
仿照 [fǎngzhào]모방하다. 본뜨다
即可 [jíkě]..하면 곧 .. 할 수 있다.
尽收眼底 [jìnshōuyǎndǐ] (경치 등이) 한눈에 다 보이다. 한눈에 들어오다. 눈앞에 펼쳐지다.


2013년 12월 24일 화요일

西面

西面
西面最繁华的地方是西面一号街。这里汇集了购物及各种便利设施,乐天宾馆和乐天百货商店也坐落在这里,因此国内外游客络绎不绝。每年的春秋两季,这里会搭建舞台,举行各种演出活动。尤其是地处釜山镇区釜田洞一代的西面医疗街是韩国最大的医疗机构汇集地。釜山113个牙齿、美容行业的医疗机构汇聚于此,因此这儿是一处能够同时享受医疗、美容、购物的复合型旅游景点。

络绎不绝 [luòyìbùjué]왕래가 빈번해 끊이지 않다.搭建 [dājiàn](천막, 간이건물) 치다. 짓다. 세우다. (부서, 단체) 조직하다. 편성하다.


 

2013년 12월 23일 월요일

中央禁令引发台挂历退单潮 义乌企业损失上亿元

中央禁令引发台挂历退单潮 义乌企业损失上亿元

20131223日新京


引发 [yǐnfā] 일으키다. 야기하다. 
挂历 [guàlì]벽에 거는 달력
“今年年前轻松了不少,不用像往年挨家挨户去送台历了。”杭州一家国有银行的客户经理谈起中央禁令,觉得很“赞”。
挨家挨户 [āijiāāihù]집집마다. 가가호호
  他说,其实客户也不一定喜欢台历,只是以往大家都在送,自家企业要是不送,就显得不好看,“现在大家都不送,反而更好,减少了浪费。”
  今年1031日,中央纪委发出《关于严禁公款购买印制寄送贺年卡等物品的通知》。
记者走访发现,当下公款订购台挂历送礼的现象基本消失,随之国内台挂历市场也萎缩了大半。不少相关企业感叹,靠公款消费赚钱的时代已过去,需要谋求转型.
萎缩 [wěisuō](식물) 마르다. 시들다. (몸) 위축되다. 움츠러들다. (경제) 쇠퇴하다. 부진하다.
转型 [zhuǎnxíng]사회 경제 구조 문화형태 가치관 등을 전환하다. 구조를 바꾸다.
“一仓库台历成废纸”
仓库 [cāngkù]창고. 곳간. 식량창고
  义乌是浙中地区规模最大的台挂历、年画商品的集散地,往年这个时候正是销售旺季,而今年,相关商家一脸愁容。“以前是接订单接得手软,现在是收退单收得想哭。”义乌一家不愿意透露姓名的小企业主说,今年至少损失上百万,“一仓库的台历都成了废纸”。
愁容 [chóuróng]걱정스러운 얼굴
  “银行的、政府机构的,都退了。往年我能卖出去差不多500万个台挂历,今年只卖出了200万个。”这个企业主说。
  按照台挂历行业的常规安排,春天的时候厂家已经开始设计、打版,七八月份接收订单,而到了十月份,基本已经印刷完毕,就等着给客户发货。十月底的中央禁令,引发了这个产业的退单潮。
  义乌市文化礼品行业协会会长金景喜介绍,义乌生产台挂历等相关企业有一两百家,初步估计此次总损失金额至少上亿元.“过分依赖公款消费,所以摔得很惨。”一位业内人士说。
[shuāi]내던지다. 내동댕이치다.  
[shuāidǎo]넘어지다.

世界上独一无二的景点


CentumCity 新世界百货商场
CentumCity 新世界百货商场 新世界CentumCity是世界上最大的百货商场,已被列入吉尼斯世界记录。这里不仅有服装和食品卖场,而且是釜山唯一一处能够在购物的同时体验室内滑冰场、室内高尔夫球场、复合式电影院、游泳池、水上乐园和市中心温泉浴场等附带设施的百货商店,是一年四季都能充分享受的文化购物空间。
滑冰场 [huábīngchǎng]
UN纪念公园
UN纪念公园 UN纪念公园是世界唯一一个安葬着联合国士兵的墓地公园。为了维护世界和平与自由而参加了1950年6月25日韩国战争的联合国部队中,有11个国家2300多名联合国部队将士阵亡,为了纪念这些阵亡将士的奉献和牺牲精神而建造了UN纪念公园。如果进入位于UN纪念公园里大渊树木展示园里,还可以观赏到600余种各种各样的树木
安葬 [ānzàng]안장하다将士 [jiàngshì]장병阵亡 [zhènwáng]전사하다. 전몰하다.



2013년 12월 20일 금요일

구글앱스-양식만들기(각종 신청서 활용)

지난 10월경부터 학교에서 구글앱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학생계좌 메일은 일괄적으로 옮겨졌고,
나도 하나 새로 만들었다.

일반 개인계정과 일단 다른건
동아대학교가 보이고, 사용 용량이 30gb로 늘었다는 것


구글 양식 사용하는 법을 묻는 경우가 종종 있어 사용법을 정리할까 한다.

구글양식 일반적으로 다음 목적으로 쓰면 편하다.
1. 간단한 신청서
2. 설문조사
3. 다소 복잡한 신청서(이것은 엑셀 매크로작업과 연계하면 편하다)

설명회 참석 신청서나, 세미나 참석 등 간단한 신청서는 예전같으면
   메일로 받거나, 특정 양식을 공고에 올려서
   각 신청자는 그 신청서를 다운받아 저장하여 다시 담당자에게 메일로 보내야 했다.
   그러면 담당자는 메일의 바다에서 다시 그 메일을 잘 구분하여
   다운받아 열어보고 인쇄하거나, 다시 엑셀로 정리해야 했다.

   위와 같이 불필요한 작업을 구글 양식으로 하면 정말 편하게 할 수 있다.

구글양식은 그림과 같이 우순 오른쪽 상단 앱 단추(네모9개) 누르고 드라이브로 들어간다.
(구글은 크롬을 설치해서 쓰야 편하다)


여기서 왼쪽 상단에 만들기를 누르면 양식이 보인다.

그러면 테마선택이 있는데 본인이 선호하는 배경을 선택하면 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온다.
제목은 왼쪽 상단 클릭하면 바꿀 수 있다.


양식은 각 항목의 질문을 작성할 수 있는데 질문유형이 여러개로 나눠져 있어
본인이 원하는 형식을 고르면 된다.


일반적은 질문의 질문 유형은 텍스트로 하고

아래와 같이 선택해야 하는 경우
목록에서 선택, 객관식, 확인란 등의 형식으로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 진다.
그리고 질문을 추가하려면 항목추가를 누르면 된다.


신청받은 자료는 자동으로 엑셀형식으로 저장되는데
예를들어 전화번호 등 특정 양식으로 일괄적으로 받으면 보기에도 작업하기에도 편하다.
그때 도움말 텍스트를 쓴다.


대략 완성하면

왼쪽 상단에 현재형식 보기가 있고 오른쪽 상단에 양식보내기가 있다.
현재형식 보기를 클릭하면 다른 신청자가 신청할때 어떻게 보이는지 알 수 있다.


처음 선택한 배경이 보인다.

완성했다면 다시 전 화면으로 돌아가 양식보내기를 클릭한다.

위 주소를 복사해서 공지사항에 넣으면 된다.
공지사항 넣을때는 주소는 안보이게 하이퍼링크로 연결하거나
주소 단축화를 하면 보기 좋다.

그럼 학생은 아래 절차를 통해 신청한다.


그러면 나의 드라이브에서 응답자 현황을 실시간 볼 수있다.

응답(1) = 응답자가 1명있다는 뜻

응답에서 응답보기를 누르면 응답자 현황을 볼수있다.
이를 엑셀로 다운받으면 된다.

太宗台


太宗台
据说新罗时期第9位帝王,三国统一的奠基人,太宗武烈王(金春秋)在一次全国巡游途中经过此地,当时太宗皇帝被郁郁葱葱的松树林和三面环海的奇岩绝壁的独特绝景而陶醉,故在此赏景射箭,太宗台由此得名。太宗台的悬崖绝壁和奇岩怪石好像是被满满的立在海岸附近,约在12万年前,这里经历了第4纪最后的间冰期,与其秀美的风景一起被看作是了解釜山自然史的伟大的名胜之地。

奠基人 [diànjīrén] 창시자
巡游 [xúnyóu] 유람하다. 순시하다
郁郁葱葱 [yùyùcōngcōng]울창하다.
奇岩绝壁 [qíyánjuébì]기암절벽
陶醉 [táozuì]도취하다射箭 [shèjiàn] 활을쏘다
悬崖绝壁 [xuányájuébì]험준한 산세奇岩怪石 [qíyánguàishí]기암괴석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미술관의 쥐



체 게바라 다 듣고, 또 뭘 고를까 하다가
송은이가 폰 달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줬더니,
뭘 누르더니 미술관의 쥐를 재생했다.

그래서 이 책을 듣게 되었다. 

처음에 운동하면서 1~2부를 들었는데, 깜깜한 밤에 그 잠깐 집에 가는 동안
3부를 듣고 싶지는 않았다. 왜냐면 스릴러라서 읽어주는 연기에 모든 감정이 담겨있다 보니
섬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만큼 내용이 흥미진진하고 흡입력이 있었다.

내용은 한국의 대표 미술관인 정로미술관장 박길용이 자살하기전
신인 화가 김준기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런데 그 메세지 중 중요한 원고를 들고 가다 그만 잃어버리고 만다.
난 이 부분이 영 석연치 않았다. 그렇게 부탁했는데 그걸 택시에서 
바람이 불어서 날아가버렸다니...
그래서 이 김준기가 일부러 그런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결론은 정로미술관내의 실장, 팀장 등이 
유명 작가를 감금하여 자신의 그림의 모조품을 만들도록 하여
그것을 팔았다는 비리를 밝히는 내용이다.

실장의 논리는 진품이라 믿으면 진품이고, 자신은 여러사람에게
진품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언뜻 맞는말 같기도 하다.
실제 그렇지 않더라도 그렇다고 믿으면 좋은게 많기 때문이다.

미술관의 쥐는 박길용 관장이 마지막을 작성한 칼럼의 제목인데
예전에 중요한 행사를 할때 미술관에 쥐가 나타났다고 한다.
고위 방문자가 쥐를 보지 못하도록 조마조마했다는데
그 미술관의 쥐라는 것이 결국 비리를 일으킨 사람을 말한다.
미술관에서는 쥐를 없애기 위해 한옥을 없애고 신식 건물로 바꿨다고 한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그 칼럼의 전체 내용이 나오는데,
집중하여 듣지 못해서 잘 생각이 안난다... 

암튼 최근 본의 아니게 우리학교 미술관하고 관계된 일이 많아서 인지
미술관에 관심도 많아졌다.
지난번 청화대 미술교류전, 앙소문화 채도 전시..
오늘부터는 학교 미술관에 청년미술가 전시가 시작된다고 한다.
부산의 다른 미술관도 다녀보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중국의 역사



이 책은 내가 희망도서 신청해서 보게 된 책인거 같다.

우선 내용이 중국 전설시대. 춘추, 진, 한나라부터 지금의 중화인민공화국까지의
역사에 있어 주요한 흐름과 사건을 잘 정리해주고 있다.

기존에 내가 알고있던 단편적인 장면을 이을수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고대나 중세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특히 진나라에서 한나라 삼국시대 남북조 수나라로 이어지는 부분이
모호했는데 이번 기회에 전반적인 흐름은 알게 되었다. 

기억에 남는 것은 송나라 시기 청명상하도와 악비
그리고 원나라시기 동방견문록이 있는데, 동방견문록이 성경책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이라는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천안문의 마오쩌동 초상화는 노동절과 국경절에 열흘 정도씩 걸렸다고 하는데
문화대혁명이 시작한 1966년 8월부터 일년 내내 걸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매년 국경절 전날에 초상화를 교체한다고 한다.

서안에 가면 서안성곽이 있다.
예전에 출장갔을때도 그렇고 꼭 거길 자전거 타고 한바퀴 돌아봤으면 했는데
북경에도 큰 폭의 성곽이 있었다고 한다.
문화대혁명 시기 4구 타파(구사상,구문화,구풍속,구관습)로 인해 부서졌다.
북경성곽은 내전때도 북경성을 지키기 위해 전투를 하지 않고
무혈입성하였는데 어이없게도 중국인들이 자발적으로 부수게 되었다.
지금 그 북경성이 있으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

그리고 내가 읽은 책 중 낙타상자를 쓴 작가가 라오서인데
북경에 라오서 차관도 있고 교과서에도 가장 많이 나오는 인물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라오서 역시 문화대학명이 시작되자 억압받고
자살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라오서는 1945는 낙타상자를 내고 세계적인 작가가 되는데
당시 미국에 있었고, 주은래의 초청으로 중국 대륙으로 들어가
중국 건설을 도우려고 했는데 이런 결과를 맞이하다니 참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