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8일 일요일

1인 혁명가가 되라


얼마전에 학교 도서관에서 북오디오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래서 여러 책을 다운받았는데 잘 안들어졌는데
운동할때와 운전할때 들으니까 집중도 잘되고 좋았다.

그 중  첫번째로 다 읽은 아니 들은 책이 1인 혁명가가 되라.

책은 77회 사람들 모여서 1인 혁명가가 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실제 책을 요약한 건데 실제 책을 얼마나 요약했는지 모르겠다.

77회는 7월7일 각기 다른 직장에 다니는 7명의 사람이 모인날이라 그렇게 붙였다고 한다.

일단 택시기사 얘기로 시작하는데,
모임장소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가 거기가 어딘지
정확히 모른다는 것이다.
보통 택시기사라면 일단 그 근처로 가보자라고 할텐데
이 택시기사는 다른 택시기사한테 길을 자세히 물어봄은 물론
시골길을 가다가 개가 나타나 급정거를 했을때도
손님에게 일일히 친절하게 설명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내릴때는 손님 덕분에 새로운 곳을 알게되어 고맙다고 인사까지 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시작으로 각 사람들이
개인의 행동 변화가 전체 회사나 조직을 바꾸는 사례를 소개한다.

대부분 서비스업에 있는 사례인데 그러고 보면 나면 얼마나 친절한가.
아니 좀 딱딱하고 불친절한게 사실이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는 차치하고
나로 인해 다른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분명히 있을것이다.

1인 혁명가는 일단 스스로 변해야 한다.

사실 뭐 대단한걸 바꾼사람은 별로 없었다.
사소한 차이가 쌓이다보니 큰 결과를 낳은거 같다.

택시기사, 호텔청소원, 은행텔러 모두 겉으로 보면 뭐가 그리
혁명할만한게 있을까 생각되는데
자기 맡은 일에서 남들과 다르게 행동하는 것이 혁명이 된 것이다.

나도 집안에서도 그렇고 학교에서도 그렇고
나의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이끌 수 있을거 같긴하다.

게을러지면 정말 한없이 게을러지는거 같다.
우선 집에 가면 자꾸 앉아있고 누워있는 습관.
집사람이 뭐라하는데도 잘 안 고쳐진다. 그로인해 잔소리를 하게 되고
또 아이들은 그 모습을 보고 자랄것이다.

그렇다면 집에서 자세를 바로한다면, 정말 작은 일이지만
집안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그로 인해 더 큰 변화를 유발할 수 있을거 같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좀 더 친절해지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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